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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리포트

[종목리포트] 캔버스는 준비됐으니 그림을 그릴 차례 - 현대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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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포트는 25년 4월 23일 신한투자증권에서 발표한 '캔버스는 준비됐으니 그림을 그릴 차례 - 현대코퍼레이션' 리포트를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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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는 준비됐으니 그림을 그릴 차례 - 현대코퍼레이션

 

1. 기업 개요: 뿌리는 현대가, 방향은 독립

현대코퍼레이션은 1976년 설립된 국내 대표 종합상사입니다.

2003년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다양한 글로벌 트레이딩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현재는 철강, 석유화학, 승용부품 등 5개 핵심사업 중심의 수출입 기반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계열분리 이후에도현대가와의 강한 네트워크가 유지되고 있어 매출의 안정성은 높지만, 이익률 측면에서는 다소 낮은 편입니다.

 

 

2. 수출입 전문가로서의 역할: 물류+금융 기능 제공

현대코퍼레이션은 단순 중개상 역할을 넘어, 고객사에 복잡한 물류 설계·운영 및 금융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통관, 배선, 재고 관리 등 통합 SCM 기능 제공
  • 제조사들의 해외시장 진출 시 리스크 완화 역할

이는 특히 현대차·현대제철과 같은 글로벌 제조업체들에게 핵심 파트너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 사업별 이익 구조와 트렌드

5대 핵심사업 중 석유화학과 철강의 이익 비중이 가장 큽니다.

2024년 기준 예상 영업이익 비중

  • 석유화학: 30% 이상
  • 철강: 25% 내외
  • 승용부품·에너지·기계 인프라 등 나머지 3개 부문이 나머지 비중

 

 

4. LNG 자원 개발: 안정적인 영업 외 수익 확보

현대코퍼레이션은 오만 및 카타르 LNG 프로젝트에 대한 지분투자를 통해 연간 약 300억 원 수준의 지분법이익을 안정적으로 확보 중입니다.

  • 유가에 3개월 후행하여 수익 반영
  • LNG 관련 사업은 트레이딩보다는 포트폴리오 분산용 수익원으로서 안정적

 

 

5.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 잠재력은 충분

  • 현재 PBR: 0.36배, PER: 2.5배
  • 일본 종합상사 대비 할인 적용 (TOPIX vs KOSPI 비교 방식)

현 시점에서 견조한 실적 대비 저평가 상태이며, 향후 신사업 M&A 계획이 구체화될 경우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마무리: 전통을 무기로, 전략으로 재도약을 준비 중

현대코퍼레이션은 범현대가 네트워크 기반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트레이딩 역량과 금융·물류 솔루션까지 갖춘 종합 플랫폼형 상사입니다. 

아직은 수익성 개선과 신사업 구체화라는 과제가 남아있지만, 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이며 2025~2026년을 기점으로 재조명 가능성이 높은 종합상사입니다.

 


이 글은 리포트를 바탕으로 주요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한 것입니다. 투자에 관한 의사결정은 각자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본 글에서 다룬 정보는 참고용일 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증권사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종목의 목표가는 리포트를 직접 참고해 주세요. 본 글에서는 목표가보다는 전망에 초점을 맞춰 정리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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