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25년 6월 09일 IBK투자증권에서 발표한 '시가총액 1조원은 거뜬한 조선의 '저PER'주 - 세진중공업' 리포트를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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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은 현재 조선 기자재 산업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과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동시에 보유한 기업입니다. 특히 고수익성 탱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의 독점적인 공급능력이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2025년, 세진중공업의 실적 점프가 본격화된다
- 2025년 예상 매출액: 4,307억 원 (+22.2%)
- 영업이익: 684억 원 (+90.2%)
- 영업이익률: 15.9% → 2027년에는 20.5%까지 확대 전망
특히 LCO2c, LNG BV 등 고수익성 탱크의 비중 증가가 수익성 개선의 핵심입니다.
‘없으면 수출 불가’한 세진의 압도적 시장지배력
세진중공업은 글로벌 LPG탱크 시장에서 독보적인 No.1 업체로, 대부분의 한국 조선소가 동사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반면, 경쟁사인 현대힘스, 한화오션 계열사 등은 연간 생산능력이나 품질 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고수익 탱크가 몰려온다: LCO2 → LNG BV
2025년: LCO2c 탱크 인도 본격화
2026년: LNG BV 탱크 인도 시작 → 선가가 일반 LPG선 대비 +59% 높음 → 전체 믹스 개선 및 단가 상승 효과 기대
2028년까지 미국발 VLGC 수요 +60% 증가 예상
미국의 LPG 수출 터미널이 2028년까지 총 60% 이상 증설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약 29척의 VLGC가 필요합니다. 이 중 한국 조선소가 25척(총 4.5조원 규모)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며, 세진중공업의 탱크 납품도 지속 확대될 전망입니다.
자회사도 잘 나간다: 동방선기, 일승, 데크하우스
세진의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동방선기: 2025년 매출 468억 원, 영업이익률 17% 전망
- 일승: 가스선 수주 증가로 데크하우스 실적 개선 중
2027년까지 인도 척수 +생산설비 증설
- 2024년: 9척 → 2025년: 20척 → 2026년: 30척 → 2027년: 40척+α
-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내작 가능성은 제한적
- 수요 과잉 / 납품 거리 / 단가 경쟁력 부족 등의 이유
종합평가: '가장 싼' '가장 잘 버는' 조선 기자재 기업
- 현재 PER(2025E): 14.5배 → 2027년 6.9배로 하락 예상
- 동사 ROE(2025E): 21.7% → 2027년 29.3%까지 상승 전망
- 밸류에이션, 수익성, 시장지배력 모두 높은 투자 매력 보유
이 글은 리포트를 바탕으로 주요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한 것입니다. 투자에 관한 의사결정은 각자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본 글에서 다룬 정보는 참고용일 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증권사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종목의 목표가는 리포트를 직접 참고해 주세요. 본 글에서는 목표가보다는 전망에 초점을 맞춰 정리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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