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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업분석/├─ 기업 리포트(증권사)

SFA 전망|AI 데이터센터·해저케이블이 새로운 성장동력인 이유 26.10.01

by one-2-three 2026.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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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 자동화 사업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해저케이블 반도체 성장 전망

SFA를 디스플레이나 이차전지 장비회사로 알고 있다면 이번 리포트는 꽤 흥미롭게 볼 만합니다.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반도체는 물론이고 AI 데이터센터와 연결되는 연료전지, 해저케이블까지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6년 10월 1일 IBK투자증권은 SFA에 대한 기업분석을 시작하면서 '완전 무인화 실현의 Hidden Champion'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9,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9월 30일 기준 주가는 28,600원입니다.

하지만 이번 리포트에서 목표주가보다 더 중요하게 볼 부분이 있습니다.

SFA의 신규수주가 회복되는 동시에 디스플레이·이차전지 중심이었던 사업구조가 반도체·연료전지·해저케이블·물류자동화로 빠르게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대규모 자사주 소각 가능성까지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SFA가 어떤 회사인지부터 신규수주가 왜 중요해졌는지, AI 데이터센터와 연료전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해저케이블 사업과 자사주 소각까지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SFA 리포트 한눈에 보기

기업 SFA(056190)
증권사 IBK투자증권
발행일 2026년 10월 1일
리포트 제목 완전 무인화 실현의 Hidden Champion
투자의견 매수(신규)
목표주가 39,000원
기준주가 28,600원(9월 30일)
핵심 키워드 자동화 · 반도체 · SOFC · AI 데이터센터 · 해저케이블 · 자사주

⭐ 이번 SFA 리포트에서 꼭 봐야 할 3가지

① 신규수주 1.2조원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수주했느냐'

장비기업을 볼 때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신규수주입니다.

장비를 주문받은 뒤 실제 제작하고 매출로 인식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신규수주와 수주잔고는 향후 실적을 미리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SFA의 2026년 연간 신규수주를 1조2,200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무려 65.6%입니다.

2026년 신규수주 예상 금액 비중
반도체 3,000억원 25%
연료전지 900억원 7%
해저케이블 1,200억원 10%
물류·기타 제조자동화 3,300억원 27%

그런데 1조2,200억원이라는 숫자보다 더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과거 SFA 성장을 이끌었던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의존도가 크게 낮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2023년에는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의 합산 수주 비중이 75%였지만, 2026년에는 이들 사업의 비중이 약 31%까지 낮아질 것으로 IBK투자증권은 전망했습니다.

반대로 반도체와 연료전지, 해저케이블, 기타 제조자동화가 새로운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SFA 리포트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단순한 수주 회복이 아니라 '수주처와 전방산업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② AI 데이터센터 확대가 왜 SFA 연료전지 장비와 연결될까?

두 번째로 주목할 사업은 연료전지 제조장비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사업이 최근 시장의 핵심 테마인 AI 데이터센터와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AI 데이터센터에는 막대한 전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고 전력망을 바로 연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구축에는 약 12~24개월이 필요한 반면, 대규모 전력 수요처의 계통연계에는 약 36~72개월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형 가스터빈 도입 역시 약 36~84개월이 필요합니다.

반면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발주부터 상업운전까지 약 3~6개월로 상대적으로 짧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력망 연결을 기다리는 대신 데이터센터 현장에서 직접 전력을 생산하는 BTM(Behind-the-meter) 방식의 대안으로 SOFC가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전력 확보 문제가 커지고, 이 과정에서 SOFC 생산설비 투자가 확대된다면 SFA의 연료전지 제조장비 수주 기회도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리포트의 논리입니다.


③ 자사주 19%의 처리 방향도 큰 변수

이번 리포트에서 사업 성장만큼 눈에 띄는 내용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자사주입니다.

SFA는 2026년 2분기 말 기준 약 800만주의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발행주식의 22.3%에 해당합니다.

이 가운데 최대 약 96만주, 발행주식의 약 2.7%는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나머지 약 704만주의 처리 방향이 중요해집니다.

IBK투자증권은 임직원 보상용을 제외한 약 19%의 자사주가 모두 소각된다는 가정을 별도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여기서 반드시 구분해야 할 점은 자사주 19% 전량 소각이 현재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리포트 기준으로 잔여 자기주식의 처리 방향에 추가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며, 전량 소각은 IBK투자증권이 그 효과를 계산하기 위해 사용한 가정입니다.


SFA는 정확히 무슨 회사일까?

SFA를 단순히 특정 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이해하면 이번 사업 확장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리포트에서는 SFA를 자동화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설명합니다.

공정장비뿐만 아니라 공정과 공정 사이에서 제품을 이동시키는 물류시스템까지 직접 설계합니다.

쉽게 말하면 공장 안에서 필요한 특정 기계 한 대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산라인 전체를 자동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동화 기술의 적용 산업이 계속 달라졌습니다.

디스플레이
OLED 증착·물류장비

↓

이차전지
조립·화성·전극 공정장비, 3D CT 비파괴검사장비

↓

반도체
천장이송시스템

↓

새로운 성장영역
연료전지 · 해저케이블 · 기타 제조·물류 자동화

즉 SFA를 볼 때 특정 산업 하나보다 '공장이 자동화될 때 필요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여러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료전지 사업은 어떻게 성장하고 있을까?

SFA가 직접 연료전지를 판매하는 것은 아닙니다.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공장에 필요한 자동화 생산라인과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구조입니다.

리포트에서 특히 강조한 것은 기존 구축 경험입니다.

SFA는 두산퓨얼셀의 첫 SOFC 양산라인을 구축했고, 2026년 1분기에는 중국 최대 엔진사의 연료전지 장비를 수주했습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연료전지 장비 수주잔고는 404억원이며, IBK투자증권은 4분기 유럽 신규 고객사의 SOFC 생산라인 관련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도 연료전지 장비 매출 전사 매출 비중
2023 116억원 1.1%
2025 463억원 5.9%
2027F 591억원 6.1%

중요한 것은 이미 구축한 생산라인의 레퍼런스입니다.

동일한 원천기술을 사용하는 제조사가 새로운 생산공장을 만들 경우 기존 라인에서 검증된 장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다시 적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성장동력, 해저케이블

이번 리포트에서 개인적으로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 해저케이블 장비입니다.

SFA는 LS전선의 국내 HVDC 해저케이블 생산시설에 수직연합기와 대형 턴테이블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수직연합기는 여러 가닥을 하나의 케이블로 만드는 핵심 제조설비이고, 턴테이블은 완성된 초대형 케이블을 감아서 보관하고 선적하기 위한 물류설비입니다.

해저케이블 시장이 중요한 이유는 해상풍력과 국가 간 전력망 연결 확대입니다.

리포트에서는 글로벌 HVDC 해저케이블 시장이 2024년 약 15조원에서 2030년 약 2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사의 생산능력 확대가 SFA 장비 수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SFA의 해저케이블 장비 신규수주는 2022년 176억원에서 2023년 573억원, 2025년에는 1,228억원까지 증가했습니다.

과거 연평균 350억원 안팎으로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사업이 연간 1,000억원 이상 규모의 수주원으로 커진 것입니다.

즉 해저케이블 장비가 일회성 수주에서 SFA의 구조적인 신규 사업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베트남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해저케이블 사업에서 다음으로 볼 부분은 해외 생산거점입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LS전선은 약 1조원을 투자해 미국 버지니아에 해저케이블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있으며, LS에코에너지도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저케이블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FA는 이미 국내 증설 과정에서 확보한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신규 생산거점까지 수주 영역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북미와 아시아에서 추가 생산능력 투자가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장비 수주 기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증권사의 전망입니다.

IBK투자증권은 해저케이블 장비가 포함된 AI인프라 부문 매출을 2026년 800억원, 2027년 1,203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2027년 예상 증가율은 50.4%입니다.


신규수주가 실제 실적으로 연결되기 시작한다

수주가 늘어났다고 바로 매출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SFA에서는 2026년 하반기 이후의 실적이 중요합니다.

구분 2025 2026F 2027F
연결 매출 1조6,310억원 1조7,010억원 2조원
영업이익 860억원 1,210억원 1,870억원
영업이익률 5.3% 7.1% 9.3%

특히 2026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7년에는 매출이 17.6% 증가하는 데 비해 영업이익은 다시 54.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출보다 이익 증가 속도가 훨씬 빠른 것입니다.

여기에는 반도체·연료전지·해저케이블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신규 사업의 비중 확대와 SFA반도체의 실적 정상화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SFA반도체 흑자전환도 중요하다

SFA의 연결 실적을 볼 때 자회사 SFA반도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SFA반도체는 주요 고객사의 후공정 생산라인 재편에 따른 DDR5 외주화 물량 증가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IBK투자증권은 SFA반도체의 2026년 매출을 5,530억원으로 전망했지만 영업이익률은 -0.6%로 아직 적자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2027년에는 매출 7,200억원, 영업이익률 6.7%로 큰 폭의 실적 정상화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7년 SFA의 이익 성장을 볼 때 본사의 신규 사업뿐 아니라 SFA반도체가 실제 흑자로 돌아서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자사주 19%를 소각하면 무엇이 달라질까?

이제 자사주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면 전체 주식 수가 감소합니다.

기업 전체 이익이 같아도 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당순이익(EPS)은 상승하게 됩니다.

IBK투자증권은 임직원 보상용을 제외한 자사주 19%를 전량 소각한다고 가정해 그 효과를 계산했습니다.

2027년 기준 소각 전 19% 소각 가정
EPS 3,433원 4,239원
PER 8.2배 6.6배
적정주가 계산 42,917원 52,984원

EPS는 약 23.5% 증가하는 것으로 계산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다시 한 번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사주 19% 전량 소각과 이에 따른 52,984원의 적정주가는 확정된 사실이 아닙니다. IBK투자증권이 전량 소각을 가정해 계산한 시나리오입니다.

실제 투자자는 자사주 처리 방향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SFA는 저평가되어 있을까?

IBK투자증권은 SFA에 대한 신규 목표주가를 39,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12개월 선행 EPS 3,144원에 목표 PER 12.5배를 적용한 결과입니다.

리포트에서는 현재 주가가 2027년 예상 EPS 기준 약 PER 8배 수준으로, 반도체·연료전지·해저케이블 등으로 수주 기반이 다변화되는 점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PER이 낮으니 무조건 저평가'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증권사가 예상한 수주 증가가 실제 매출로 전환되고, 2027년 영업이익이 예상대로 증가하는지 확인해야 현재의 낮은 PER에 의미가 생깁니다.


SFA에서 체크해야 할 위험요인

① 신규수주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속도

수주가 늘어도 고객사의 투자 일정이 지연되거나 장비 매출 인식 시기가 늦어지면 실적 개선 시점 역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② 연료전지 신규 고객 확보

연료전지 장비 사업의 장기 성장 논리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려면 기존 고객의 증설뿐 아니라 신규 라이선스 파트너와 고객 확보가 이어져야 합니다.

③ 해저케이블 증설 일정

해저케이블 장비 역시 주요 고객사의 국내외 생산능력 확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북미·아시아 투자가 지연될 경우 장비 수주 시점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④ SFA반도체 실적

2027년 연결 이익 개선에는 SFA반도체의 흑자전환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DDR5 후공정 외주 물량 증가가 실제 실적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⑤ 자사주 소각 여부

19% 전량 소각은 현재 확정된 내용이 아닙니다. 따라서 자사주 소각 효과를 미리 확정적인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반영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가 알아둘 내용|수주잔고가 왜 중요할까?

SFA처럼 장비를 만드는 기업을 분석할 때는 현재 매출만 보는 것보다 신규수주와 수주잔고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규수주
새롭게 주문받은 금액

수주잔고
이미 주문은 받았지만 아직 매출로 인식하지 않은 금액

매출
장비 제작·납품 등이 진행되면서 실제 실적으로 반영된 금액

SFA의 별도 수주잔고는 2025년 말 9,118억원에서 2026년 말 1조3,105억원, 2027년 말에는 1조6,472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IBK투자증권은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분기 실적을 볼 때 매출뿐 아니라 신규수주와 수주잔고가 계속 증가하는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SFA 리포트 핵심 정리

이번 SFA 리포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의 정체성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SFA는 과거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설비투자에 크게 영향을 받았지만 반도체·연료전지·해저케이블·물류 및 제조자동화로 수주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신규수주가 1조2,200억원으로 회복되고, 2027년에는 수주잔고가 1조6,472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IBK투자증권은 예상했습니다.

여기에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부족에 따른 SOFC 투자, 글로벌 해저케이블 생산능력 확대, SFA반도체의 흑자전환까지 실적 개선 요인이 존재합니다.

앞으로 SFA에서 확인해야 할 숫자와 변화

① 2026년 신규수주 1조2,200억원 달성 여부
② 비(非)디스플레이·이차전지 수주 비중 확대 여부
③ 연료전지 신규 고객사 수주 여부
④ 해저케이블 수주잔고 증가 여부
⑤ 2027년 연결 영업이익 1,870억원 달성 여부
⑥ SFA반도체 흑자전환 여부
⑦ 2027년 연결 영업이익률 9.3% 달성 여부
⑧ 잔여 자사주 약 19%의 최종 처리 방향

결국 이번 리포트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SFA가 디스플레이·이차전지 중심 장비회사에서 반도체·연료전지·해저케이블까지 아우르는 종합 자동화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실제 체질 개선에 성공하는가'

이것이 앞으로 가장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 투자 유의사항
이 글은 2026년 10월 1일 IBK투자증권에서 발간한 SFA 기업분석 리포트를 일반 투자자가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목표주가와 실적·수주 전망은 IBK투자증권의 분석 및 추정치이며 실제 결과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자사주 19% 전량 소각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 증권사의 가정에 따른 시나리오입니다. 본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자료가 아니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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