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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업분석/└─ 증시 · 투자 이슈

마이너스통장 잔액 70조 육박|안 써도 대출한도·신용점수에 영향 있을까?

by one-2-three 2026.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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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통장 잔액 70조 원 육박과 신용점수 DSR 대출한도 영향 정리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다시 70조 원에 육박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지만, 한편으로는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어 놓기만 해도 신용점수가 떨어질까?", "사용하지 않은 한도도 대출을 받을 때 문제가 될까?"라는 궁금증도 생깁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살펴보고, 마이너스통장이 일반 신용대출과 어떻게 다른지, 신용점수와 DSR·추가 대출한도에는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일반 소비자의 관점에서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은행 마이너스통장 잔액 70조 원 육박

2026년 7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은 69조7,28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6조 원 이상 증가한 규모로, 특히 계좌 수가 크게 증가했다기보다는 기존 마이너스통장에서 실제로 빌려 쓰는 금액이 늘어난 것이 눈에 띕니다.

과거 저금리 시기였던 2021년 말과 비슷한 수준까지 잔액이 증가했지만, 당시보다 대출금리가 높은 만큼 돈을 빌린 사람들의 이자 부담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은 일반 신용대출과 뭐가 다를까?

마이너스통장은 정확히 말하면 한도대출 방식의 신용대출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3,000만 원으로 설정했다면 필요할 때 100만 원, 500만 원처럼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꺼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한 금액을 다시 채워 넣었다가 필요할 때 재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 신용대출은 대출 실행과 함께 일정 금액을 한꺼번에 받는 반면, 마이너스통장은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구분 마이너스통장 일반 신용대출
대출방식 한도 내 자유롭게 사용 대출금 일괄 실행
이자 실제 사용금액 기준 대출잔액 기준
재사용 한도 내에서 가능 상환 후 재대출 필요

마이너스통장을 안 써도 신용점수가 떨어질까?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신용점수가 무조건 떨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신용평가에는 대출 규모와 이용 형태, 상환 이력, 연체 여부, 다른 금융거래 등 여러 요소가 종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실제로 마이너스통장을 많이 사용해 대출잔액이 증가하거나, 여러 금융기관에서 신용대출이 늘어나고, 연체가 발생한다면 신용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신용점수를 관리하려면 단순히 마이너스통장 보유 여부보다 실제 대출 규모와 상환능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대출한도 계산은 이야기가 다르다

여기서 신용점수와 별도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입니다.

DSR은 쉽게 말하면 연간 소득에 비해 내가 갚아야 하는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가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중요한 점은 마이너스통장과 같은 한도대출의 경우 대출심사 과정에서 실제 사용금액이 아니라 한도금액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이너스통장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더라도 큰 한도를 유지하고 있다면 향후 주택담보대출이나 다른 신용대출을 받을 때 대출 가능 금액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000만 원 마이너스통장이 있다면?

예를 들어 마이너스통장 한도가 5,000만 원인데 실제로 사용한 금액은 500만 원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통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이자는 기본적으로 사용한 금액을 중심으로 계산되지만, 대출심사에서는 단순히 "500만 원만 빌렸다"고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이너스통장에 설정된 한도 자체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시일 내 주택담보대출이나 큰 신용대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마이너스통장의 필요 이상으로 높은 한도를 그대로 유지할 필요가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실제 대출 가능금액은 소득과 기존 부채, 대출 종류, 금융회사 심사기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 이자는 어떻게 계산될까?

마이너스통장의 장점 중 하나는 설정된 전체 한도가 아니라 실제로 사용한 금액과 사용기간을 기준으로 이자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한도가 3,000만 원이더라도 실제로 500만 원만 사용했다면 기본적으로 500만 원에 대해 이자가 발생합니다.

다만 마이너스통장은 일반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높게 책정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장기간 큰 금액을 사용할 계획이라면 일반 신용대출과 금리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너스통장, 언제 유용할까?

마이너스통장은 갑작스럽게 돈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한 비상자금 용도로 활용하기 편리합니다.

  • 급하게 생활비가 필요한 경우
  • 월급일 전 일시적으로 현금이 부족한 경우
  • 예상하지 못한 지출에 대비하는 경우
  • 단기간 자금이 필요한 경우

반대로 마이너스통장을 생활비처럼 계속 사용하면서 잔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 통장의 내 돈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마이너스 금액은 결국 이자를 지급하면서 갚아야 하는 대출이기 때문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마이너스통장은 해지해야 할까?

무조건 해지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한 비상자금 한도를 확보하는 장점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가까운 시기에 주택담보대출이나 다른 큰 대출을 받을 계획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마이너스통장의 한도가 대출심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은행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한도가 크다면 한도를 줄이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 한도를 한번 줄이거나 계좌를 해지한 뒤 다시 같은 조건으로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한눈에 정리

궁금증 핵심 내용
개설만 하면 신용점수가 떨어질까? 개설만으로 무조건 하락한다고 단정하기 어려움
안 쓰면 이자가 발생할까? 일반적으로 실제 사용금액에 대해 이자 발생
대출한도에 영향이 있을까? 한도대출의 한도가 대출심사·DSR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사용하지 않으면 해지해야 할까? 향후 대출계획과 비상자금 필요성을 함께 고려
가장 주의할 점 대출이라는 인식을 갖고 사용금액과 이자를 관리

마무리

마이너스통장은 필요할 때 원하는 만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지만, 결국 신용대출의 한 종류입니다.

특히 마이너스통장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향후 다른 대출을 받을 때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대출심사에서는 한도대출의 한도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단순히 마이너스통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신용점수가 무조건 크게 떨어진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실제 대출 규모와 상환능력, 연체 여부 등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주택 구입처럼 큰 대출을 앞두고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미리 점검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료 출처

금융위원회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및 가계대출 관련 정책자료

금융감독원 제출자료를 바탕으로 보도된 2026년 7월 말 국내 은행 마이너스통장 현황

※ 개인의 신용점수와 실제 대출 가능금액은 금융회사, 소득, 기존 부채, 신용상태 및 적용되는 금융규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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