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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주가 전망|주문은 넘치는데 튜브가 부족하다? 4분기가 중요한 이유 26.09.29

by one-2-three 202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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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화장품 ODM 생산라인과 튜브 용기 공급 부족, 4분기 매출 성장 전망

한국콜마의 2026년 3분기 실적을 이해할 때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화장품 주문이 부족해서 성장이 둔화된 것이 아니다'라는 점입니다.

오히려 수주는 견조했습니다. 하지만 화장품을 담는 튜브 용기의 수급 차질이 발생하면서 늘어난 주문을 3분기에 모두 매출로 연결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수요 둔화의 신호일까요?

유안타증권은 그렇게 보지 않았습니다. 3분기에 출하하지 못한 물량이 튜브 공급 상황에 따라 4분기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실제로 유안타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60,000원에서 185,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이번 리포트의 핵심은 단순히 3분기 실적이 잘 나오느냐가 아니라, 용기 부족으로 밀린 주문이 4분기에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한국콜마 리포트 한눈에 보기

기업 한국콜마(161890)
증권사 유안타증권
발행일 2026년 9월 29일
리포트 제목 튜브 용기 부족에도 견조한 수주, 4분기 기대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85,000원 (기존 160,000원)
기준주가 148,400원 (9월 28일)
핵심 포인트 견조한 화장품 수주 · 튜브 용기 부족 · 4분기 이연 물량 · 2027년 글로벌 고객 확대

⭐ 이번 한국콜마 리포트에서 꼭 봐야 할 3가지

① 3분기 실적, 매출보다 영업이익이 좋다

유안타증권이 예상한 한국콜마의 2026년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8,336억원, 영업이익 977억원입니다.

구분 3Q25 3Q26E 증감률
매출액 6,830억원 8,336억원 +22%
영업이익 583억원 977억원 +67.6%
영업이익률 약 8.5% 11.7% 개선

특히 예상 영업이익 977억원은 시장 기대치인 921억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 속도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67.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즉 매출 규모 확대와 함께 수익성도 좋아지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3분기에서 확인해야 할 첫 번째 숫자는 매출 8,336억원보다 영업이익 977억원과 영업이익률 11.7%입니다.


② 주문은 많은데 왜 매출이 더 늘지 못했을까?

이번 리포트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한국콜마는 2분기 실적발표 당시 3분기 수주가 2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럼에도 3분기 별도 매출 전망은 2분기 4,304억원과 거의 비슷한 4,300억원입니다.

하계휴가로 영업일수가 5일 줄어드는 영향도 있었지만, 여기에 예상하지 못했던 튜브 용기 수급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화장품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은 충분히 들어오는데, 제품을 담아 출하하는 데 필요한 용기가 부족해 일부 물량을 제때 출하하지 못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공급 차질은 리포트의 분석대로라면 화장품 수요 자체가 약해진 것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에 소화하지 못한 물량이 튜브 공급 상황에 따라 4분기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중요한 것은 '튜브 부족이 언제 해소되는가'와 '밀린 주문이 실제 4분기 출하로 연결되는가'입니다.


③ 진짜 중요한 것은 4분기와 2027년

이번 리포트 제목에도 '4분기 기대'가 들어가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한국콜마 별도법인의 4분기 매출을 3,700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무려 38% 증가한 수준입니다.

4분기에는 기존 수주 확대뿐 아니라 3분기에 출하하지 못했던 물량이 일부 반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튜브 용기 공급이 정상화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4분기 3,700억원이라는 숫자를 확정된 실적처럼 받아들이기보다 용기 공급 상황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2027년입니다.

유안타증권은 규모가 커진 기존 화장품 브랜드의 주문 증가와 글로벌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확대가 2027년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결국 '기존 고객의 주문 증가 + 글로벌 신규 프로젝트'가 2027년까지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지가 중장기 핵심입니다.


한국콜마 실적은 얼마나 성장할까?

구분 2024 2025 2026F 2027F
매출액 2조4,521억원 2조7,224억원 3조2,029억원 3조5,700억원
영업이익 1,939억원 2,396억원 3,589억원 4,150억원
영업이익률 7.9% 8.8% 11.2% 11.6%

2026년 예상 매출은 3조2,029억원으로 전년보다 1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영업이익은 2,396억원에서 3,589억원으로 49.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출보다 이익이 훨씬 빠르게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영업이익률 역시 2024년 7.9% → 2025년 8.8% → 2026년 11.2% → 2027년 11.6%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한국콜마의 실적을 볼 때는 매출 성장률뿐 아니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선케어 다음에는 스킨케어가 온다?

제품 구성의 변화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유안타증권은 2분기 성장을 이끌었던 선케어 제품의 비중이 3분기에는 낮아지고, 스킨케어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화장품 ODM 기업에서는 어떤 제품군의 주문이 증가하는지가 중요합니다.

특정 계절에 수요가 집중되는 제품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카테고리의 주문이 성장하면서 매출을 이어갈 수 있다면 실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분기 실적에서는 전체 화장품 수주뿐 아니라 선케어 이후 스킨케어 주문 증가가 실제 숫자로 확인되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연우는 매출이 늘어도 이익이 거의 남지 않는다

긍정적인 내용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화장품 용기 사업을 하는 연우의 3분기 예상 매출은 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합니다.

그런데 예상 영업이익은 불과 5억원, 영업이익률은 0.6%입니다.

2분기에는 영업이익 70억원, 영업이익률 7.7% 수준이었기 때문에 수익성이 크게 낮아지는 전망입니다.

리포트에서는 선케어용 펌프 용기 수요가 2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되는 것을 이유로 제시했습니다.

따라서 한국콜마 본업의 성장뿐 아니라 연우가 다시 수익성을 회복하는지도 연결 실적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중국과 북미 법인도 아직 체크가 필요하다

중국법인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34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입니다.

유안타증권은 환율 부담과 수익성 둔화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4.4%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미 지역도 아직 연결 실적에 의미 있는 이익을 더해주는 단계는 아닙니다.

2026년 연간 전망 기준 미국법인의 영업손실은 79억원, 캐나다법인은 55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됩니다.

한국 법인의 높은 성장과 수익성이 연결 실적을 이끌고 있는 만큼, 향후 해외법인의 적자 축소 여부도 중장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목표주가 18만5천원으로 올린 이유

유안타증권은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기존 160,000원에서 185,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PS에 목표 PER 19배를 적용해 계산했습니다.

PER 19배는 국내법인의 수주 증가와 생산능력 확대가 진행됐던 2024년 6~8월 평균 12개월 선행 PER을 기준으로 사용했습니다.

리포트 작성 당시 주가 148,4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한 상승여력은 약 25%입니다.

하지만 목표주가 185,000원은 유안타증권의 이익 전망과 PER 가정을 이용해 산출한 값입니다.

특히 4분기 이연 물량과 2027년 신규 프로젝트가 예상만큼 실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기업가치 평가 역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국콜마가 앞으로 좋아질 수 있는 이유

1. 국내 화장품 ODM 수주 증가

3분기 수주가 2분기를 웃돌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현재 리포트에서 확인되는 화장품 수요는 견조합니다.

2. 3분기 미출하 물량의 4분기 반영 가능성

튜브 공급이 정상화될 경우 3분기에 출하하지 못했던 물량이 4분기 매출에 추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기존 대형 고객사의 주문 증가

기존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 규모가 커지면서 한국콜마에 들어오는 주문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글로벌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유안타증권은 글로벌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확대가 2027년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5. 이익률 상승

2026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에도 수익성 개선이 유지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체크해야 할 위험요인

① 튜브 용기 공급 차질 장기화

현재 수요는 견조하지만 용기 부족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된다면 3분기 이연 물량이 4분기에도 충분히 반영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② 연우 수익성 둔화

연우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0.6%로 예상됩니다.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회복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③ 중국 사업의 수익성

중국법인은 환율 부담과 수익성 둔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매출 성장뿐 아니라 영업이익률 회복 여부가 중요합니다.

④ 북미 법인 적자

미국과 캐나다 법인의 적자가 지속될 경우 국내법인의 이익 증가 효과를 일부 상쇄할 수 있습니다.

⑤ 높은 성장 기대

목표주가에는 2027년 성장 기대가 반영돼 있습니다. 신규 글로벌 프로젝트나 기존 고객의 주문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낮아질 경우 실적 전망도 조정될 수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가 알아둘 내용|ODM이란?

한국콜마를 이해하려면 ODM이라는 용어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ODM은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의 약자로, 쉽게 말하면 브랜드 업체를 대신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담당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화장품 브랜드가 새로운 선크림이나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하려 할 때 모든 연구개발 시설과 생산공장을 직접 갖추지 않고 한국콜마 같은 ODM 업체에 개발과 생산을 맡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콜마의 실적에서는 화장품 시장 전체의 성장뿐 아니라 고객 브랜드의 판매 증가 → 한국콜마 주문 증가라는 연결고리가 중요합니다.


한국콜마 리포트 핵심 정리

이번 리포트는 한국콜마의 3분기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주문은 충분하지만 튜브 용기 부족 때문에 일부 매출이 다음 분기로 밀렸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앞으로 한국콜마에서 확인해야 할 숫자와 변화

① 3Q26 매출 8,336억원 달성 여부
② 3Q26 영업이익 977억원 및 OPM 11.7% 달성 여부
③ 튜브 용기 공급 정상화 시점
④ 3분기 미출하 물량의 4분기 매출 반영 여부
⑤ 4Q26 국내 별도 매출 3,700억원 달성 여부
⑥ 스킨케어 제품 비중 확대 여부
⑦ 연우의 수익성 회복 여부
⑧ 미국·캐나다 법인의 적자 축소 여부
⑨ 글로벌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확대 여부

특히 '견조한 수주 → 튜브 공급 정상화 → 밀린 물량 출하 → 4분기 성장 → 2027년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 라는 흐름이 실제 실적으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로서는 주문 자체보다 공급 문제가 성장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 둔화와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튜브 공급 차질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된다면 좋은 수주가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 시점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 및 투자 유의사항

자료: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한국콜마 - 튜브 용기 부족에도 견조한 수주, 4분기 기대」, 2026.09.29

본 글은 증권사 리포트를 일반 투자자가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리포트에 제시된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는 증권사의 추정치이며 실제 결과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최종적인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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