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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기업분석|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 38% 증가? 알리글로 성장과 목표주가 18만원의 의미 26.10.20

by one-2-three 2026.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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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006280) 기업분석, 2026년 3분기 매출 5,265억원과 영업이익 404억원 전망, 알리글로 미국 시장 성장 및 자회사 적자 축소, 큐레보 지분 매각이익 2,868억원과 목표주가 18만원 분석

녹십자, 매출은 감소하는데 영업이익은 증가하는 이유

녹십자(006280)의 2026년 3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키움증권은 2026년 10월 20일 발표한 「자회사 적자 축소와 믹스 개선으로 상회 기대」 리포트에서 녹십자의 3분기 매출액을 5,265억원, 영업이익을 404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4%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38% 증가하는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매출이 크게 감소했지만, 미국에서 판매하는 알리글로의 성장과 자회사 적자 축소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미국 관계사 큐레보 지분 매각으로 발생하는 일회성 이익도 3분기 순이익에 반영될 전망입니다.

다만 일회성 이익과 실제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이익은 구분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이번 녹십자 리포트의 핵심은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이 개선되는 이유와 알리글로의 성장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는지입니다.


1. 녹십자 리포트 한눈에 보기

기업명: 녹십자(006280)

증권사: 키움증권

발행일: 2026년 10월 20일

리포트 제목: 자회사 적자 축소와 믹스 개선으로 상회 기대

담당 연구원: 허혜민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80,000원(기존 190,000원에서 하향)

기준주가: 130,700원(2026년 10월 19일)

목표주가 대비 상승여력: 약 37.7%

키움증권은 녹십자의 3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336억원보다 약 20% 높은 4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판매 제품의 구성 변화와 자회사 손실 축소로 이익을 남기는 능력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목표주가는 기존 19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따라서 이번 리포트는 긍정적인 실적 전망뿐 아니라 목표주가 하향이라는 변화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 이번 녹십자 리포트에서 꼭 봐야 할 3가지

① 매출 14% 감소에도 영업이익 38% 증가 전망

첫 번째 핵심은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 증가가 동시에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매출액을 5,265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수치이며, 시장 컨센서스인 5,884억원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매출 감소입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약 700억원이었던 팍스로비드 매출은 올해 3분기 약 10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순히 비교하면 약 600억원의 매출 감소 요인이 발생하는 셈입니다.

이처럼 특정 제품의 매출이 크게 줄어들면 전체 매출액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영업이익은 왜 증가할까?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수익성이 높은 제품의 매출 확대와 자회사 손실 축소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에서 판매하는 면역글로불린 제품 알리글로는 녹십자의 주요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제시됐습니다.

키움증권은 알리글로와 백신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 자회사 ABO홀딩스의 적자 폭 축소가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는 수준입니다.

영업이익률도 약 8%로 예상됩니다.

2025년 3분기 영업이익률이 약 5%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익성 개선 폭이 상당합니다.

녹십자의 3분기 실적에서 중요한 것은 매출 감소 자체보다 수익성 높은 제품의 비중이 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이는 아직 확정 실적이 아닌 키움증권의 전망입니다.

실제 실적 발표에서는 알리글로 매출과 자회사 손익이 예상대로 개선됐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② 알리글로 성장, 녹십자의 이익 구조를 바꿀까?

두 번째 핵심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알리글로의 성장입니다.

알리글로는 녹십자가 미국 시장에 공급하는 면역글로불린 제제입니다.

면역글로불린은 사람의 혈장에서 얻은 항체 성분을 활용하는 의약품으로, 특정 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됩니다.

이번 리포트에서 알리글로가 중요한 이유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가진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더라도 이익률이 낮은 제품의 판매가 늘어난다면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익률이 높은 제품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 전체 매출액이 크게 늘지 않아도 영업이익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제품 믹스 개선이라고 합니다.

2026년 알리글로 매출 목표는 1억5,000만 달러

키움증권은 알리글로의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인 1억5,000만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가이던스란 기업이 제시한 실적 목표나 전망을 의미합니다.

특히 4분기에는 다음 해 가격 인상을 앞두고 선주문 수요가 집중되는 계절적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객사들이 향후 가격 인상 전에 제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수요가 실제 매출로 연결된다면 4분기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주문은 미래 수요 일부가 앞당겨지는 효과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4분기 매출 증가뿐 아니라 2027년에도 판매 성장세가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알리글로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는 2026년 매출 목표 1억5,000만 달러의 달성 여부와 2027년에도 성장이 이어지는지입니다.


③ 큐레보 지분 매각이익 2,868억원, 순이익 급증의 의미

세 번째 핵심은 큐레보 지분 매각입니다.

녹십자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의 지분 20.3%를 일라이 릴리에 매각했습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7월 지분 매각 계약금 약 2,868억원을 수령했으며, 관련 일회성 처분이익이 3분기 당기순이익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때문에 3분기 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키움증권이 제시한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전망치는 약 2,382억원입니다.

시장 컨센서스인 약 2,075억원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순이익이 크게 늘어나면 무조건 좋은 걸까?

기업의 순이익이 증가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순이익이 늘어났는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십자의 이번 순이익 증가에는 지분 매각이라는 일회성 요인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분 매각이익은 제품을 판매하면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익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따라서 올해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해서 다음 해에도 같은 수준의 이익이 발생한다고 가정해서는 안 됩니다.

실제로 키움증권은 2026년 지배주주순이익을 약 2,738억원으로 전망했지만, 2027년에는 약 859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일회성 이익이 사라지는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6년 약 707억원에서 2027년 약 856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즉, 순이익은 감소하더라도 본업에서 발생하는 영업이익은 개선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녹십자의 2026년 순이익을 평가할 때는 큐레보 지분 매각이익을 구분하고, 실제 영업이익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3. 녹십자 3분기 실적 전망, 시장 기대와 비교하면?

이번 리포트의 3분기 실적 전망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매출액: 5,26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 전망

영업이익: 404억원,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 전망

영업이익률: 약 8%

시장 예상 매출액: 5,884억원

시장 예상 영업이익: 336억원

녹십자는 매출액에서 시장 기대치를 약 11%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약 20%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매출 규모보다 수익성 개선이 더 두드러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약 17억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3분기에는 계절적인 실적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제약·바이오 기업은 백신 공급 시점과 제품 판매 일정에 따라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분기의 실적만으로 장기적인 성장 여부를 판단하기보다는 연간 영업이익의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독감 백신 공급 감소, 녹십자에 어떤 영향을 줄까?

이번 리포트에서 알리글로만큼 살펴볼 부분은 독감 백신입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국내 독감 백신 공급량은 전년 대비 약 403만 도즈 감소했습니다.

감소율은 15.6%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균주 변경에 따른 생산 수율 저하가 제시됐습니다.

생산 수율이란 투입한 원료나 생산공정에서 실제 판매 가능한 제품을 얼마나 확보했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생산 수율이 낮아지면 같은 생산설비를 운영하더라도 공급할 수 있는 제품 수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공급이 줄면 백신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

공급 부족이 발생하면 제품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포트에서는 일부 독감 백신의 민간 병·의원 공급단가가 전년 대비 최소 30%에서 최대 50% 상승했다는 보도를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녹십자가 이러한 가격 상승 효과를 모두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녹십자는 사노피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백신 공급 지연으로 기존 계약 물량 266만 도즈 외에 50만 도즈를 추가 공급했습니다.

그런데 추가 공급된 물량은 원래 민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었던 물량을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따라서 전체 판매량이 50만 도즈만큼 순수하게 증가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국가예방접종사업의 공급단가는 사전에 정해져 있습니다.

민간 시장에서 가격이 올랐더라도 국가예방접종사업 공급분에는 같은 가격 상승 효과를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키움증권은 이러한 이유로 녹십자의 독감 백신 매출 증가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독감 백신 시장에서 공급 부족이 발생했다고 해서 녹십자의 백신 매출과 이익이 같은 비율로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민간 판매와 국가예방접종사업의 공급 구조를 구분해야 합니다.


5. 4분기 실적, 알리글로와 수두 백신이 중요하다

키움증권은 녹십자의 2026년 4분기 매출액을 5,163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4% 증가하는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4분기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알리글로 매출 확대와 수두 백신 베리셀라의 이연 물량 반영입니다.

베리셀라 이연 물량이란?

이연 물량은 원래 예상했던 시점보다 뒤로 미뤄져 공급되거나 매출로 인식되는 물량을 의미합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수두 백신 베리셀라의 일부 물량이 4분기로 이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해당 물량이 4분기 매출에 반영되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연 매출은 새로운 수요가 추가로 발생한 것과는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판매 시점이 이동하면서 특정 분기의 실적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분기 흑자 유지가 중요한 이유

키움증권은 녹십자가 2025년 4분기에 이어 2026년 4분기에도 영업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백신 공급과 의약품 판매에는 계절적 특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분기별 실적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4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한다면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169억원은 3분기 전망치 404억원보다 낮습니다.

따라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만 볼 것이 아니라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6. 녹십자 2026년과 2027년 실적 전망

2026년,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 소폭 증가

키움증권은 녹십자의 2026년 연간 매출액을 약 1조8,990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2025년 매출액 약 1조9,913억원보다 4.6% 감소하는 수준입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5년 약 691억원에서 2026년 약 707억원으로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2025년 약 3.5%에서 2026년 약 3.7%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매출 규모가 줄어들더라도 제품 구성 변화와 비용 구조 개선으로 이익을 유지하거나 확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027년, 영업이익 856억원 전망

2027년에는 매출액 약 1조9,720억원, 영업이익 약 856억원을 전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8%, 영업이익은 21.1% 증가하는 수준입니다.

영업이익률도 약 4.3%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매출액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다는 것은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다만 2027년 영업이익 증가 전망은 향후 제품 판매와 비용 구조가 예상대로 전개된다는 전제에 기반합니다.

특히 알리글로의 성장과 자회사 손익 개선이 실제로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녹십자의 중장기 실적을 평가할 때는 2027년 영업이익 856억원 전망과 영업이익률 4.3% 달성 여부가 중요합니다.


7. 녹십자 목표주가 18만원, 왜 하향됐을까?

키움증권은 녹십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90,000원에서 180,000원으로 하향했습니다.

2026년 10월 19일 기준주가 130,700원과 비교하면 약 37.7%의 상승여력을 제시한 것입니다.

목표주가가 하향됐다는 사실은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별개로 살펴봐야 합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목표주가 하향의 세부 원인을 문장으로 길게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3페이지에 목표주가 산정 내역을 제시했습니다.

키움증권은 녹십자의 영업가치를 약 2조4,098억원으로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큐레보 관련 비영업가치 약 4,214억원을 더하고 순차입금 약 7,879억원을 차감해 기업가치를 약 2조432억원으로 산정했습니다.

이를 자기주식을 제외한 주식 수로 나누어 목표주가 180,000원을 제시했습니다.

큐레보 관련 비영업가치 산정에는 최대 시장점유율 50%, 성공확률 80%라는 가정이 사용됐습니다.

이는 증권사의 가치평가 가정이며 실제 성과가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또한 이번 자료만으로 기존 목표주가 19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한 원인을 특정 항목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목표주가 18만원은 키움증권의 평가 결과이며 실제 도달이 보장되는 가격은 아닙니다. 영업가치와 큐레보 관련 가치평가 가정이 향후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8. 앞으로 녹십자가 좋아질 수 있는 이유

① 알리글로의 미국 매출 성장

알리글로는 이번 리포트에서 가장 중요한 성장 요인입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가진 제품이기 때문에 매출 증가가 전체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6년 매출 가이던스 1억5,000만 달러 달성 여부가 첫 번째 확인 사항입니다.

② 자회사 ABO홀딩스 적자 축소

자회사의 적자가 줄어들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3분기 자회사 손실 축소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③ 제품 믹스 개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제품의 판매 비중이 증가하면 전체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매출 성장률뿐 아니라 영업이익률의 변화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④ 수두 백신 이연 매출 반영

베리셀라 수두 백신의 이연 물량이 4분기 매출에 반영되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공급 시점 이동에 따른 효과라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⑤ 큐레보 지분 매각에 따른 재무 여력 개선 가능성

큐레보 지분 매각으로 유입된 자금은 재무구조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2025년 말 약 9,312억원이었던 순차입금이 2026년 말 약 3,281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실제 자금 활용 방식과 재무구조 개선 정도는 향후 재무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9. 녹십자 투자자가 체크해야 할 위험요인

① 알리글로 성장 기대가 실적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

알리글로는 수익성 개선의 핵심 요인이지만 실제 판매량과 매출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간 매출 목표 달성 여부와 다음 해 성장세를 확인해야 합니다.

② 팍스로비드 매출 감소

지난해 실적에 기여했던 팍스로비드 매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전체 매출액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특정 제품의 매출 변동이 전체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③ 백신 생산과 공급 일정의 변동성

독감 백신은 생산 수율과 공급 일정, 국가예방접종사업 계약 조건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두 백신 역시 공급 시점이 달라지면 분기별 실적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④ 자회사 적자 축소 속도

이번 리포트는 자회사 손실 감소를 주요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적자 축소 폭이 예상보다 작으면 연결 영업이익도 전망치를 밑돌 수 있습니다.

⑤ 큐레보 관련 가치평가의 불확실성

큐레보 관련 비영업가치에는 시장점유율과 성공확률에 대한 가정이 반영돼 있습니다.

이러한 가정이 달라지면 가치평가 결과도 바뀔 수 있습니다.

⑥ 일회성 순이익에 따른 착시

큐레보 지분 매각이익으로 2026년 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익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영업이익과 구분해야 합니다.

순이익 증가만 보고 본업의 수익성이 같은 폭으로 개선됐다고 판단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10. 초보 투자자가 알아둘 제약·바이오 용어

면역글로불린이란?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체 단백질입니다.

녹십자의 알리글로는 이러한 면역글로불린을 활용한 의약품입니다.

제품 믹스 개선이란?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의 구성에서 수익성이 높은 제품의 비중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출액이 크게 늘지 않더라도 영업이익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원가율이란?

매출액에서 제품을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데 직접 들어간 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원가율이 낮아지면 다른 조건이 같을 때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컨센서스란?

여러 증권사 연구원들이 예상한 기업 실적을 종합한 시장 기대치입니다.

실제 실적이나 개별 증권사의 추정치가 컨센서스보다 높거나 낮은지에 따라 시장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회성 처분이익이란?

기업이 보유한 자산이나 지분을 매각하면서 발생하는 이익입니다.

제품 판매와 같은 반복적인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이익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지배주주순이익이란?

연결재무제표의 순이익 가운데 모회사 주주에게 귀속되는 이익을 의미합니다.

자회사의 소수주주에게 돌아가는 이익을 제외한 개념입니다.

국가예방접종사업(NIP)이란?

국가가 정한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민간 시장과는 공급가격과 계약 구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순차입금이란?

기업의 차입금에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등을 차감해 계산하는 재무지표입니다.

순차입금이 감소하면 기업의 재무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11. 핵심 정리|앞으로 녹십자에서 확인해야 할 숫자

이번 키움증권 리포트는 녹십자의 매출 감소보다 수익성 개선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알리글로 성장과 자회사 적자 축소가 실제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되는지가 중요합니다.

① 3분기 영업이익 404억원 전망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8% 증가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② 3분기 영업이익률 약 8%
수익성이 높은 제품의 비중 증가와 자회사 손실 축소 효과가 실제로 나타나는지 중요합니다.

③ 팍스로비드 매출 약 100억원 전망
전년 동기 약 700억원에서 감소한 영향이 전체 매출에 얼마나 반영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④ 알리글로 연간 매출 목표 1억5,000만 달러
2026년 목표 달성과 2027년 성장 지속 여부가 핵심입니다.

⑤ 4분기 영업이익 169억원 전망
알리글로와 수두 백신 매출 반영으로 흑자를 이어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⑥ 2027년 영업이익 856억원 전망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본업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지 중요합니다.

⑦ 큐레보 지분 매각이익
순이익 증가와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구분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⑧ 목표주가 180,000원
기존 190,000원에서 하향된 만큼 향후 실적 전망과 가치평가 가정의 변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녹십자의 핵심 관찰 포인트는 알리글로 성장과 자회사 적자 축소가 일회성 이익에 의존하지 않는 지속적인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지는지입니다.

2026년에는 큐레보 지분 매각으로 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기업 경쟁력을 판단하려면 2027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료 출처 및 투자 유의사항

자료 출처: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허혜민 연구원, 「녹십자(006280) - 자회사 적자 축소와 믹스 개선으로 상회 기대」, 2026년 10월 20일.

본 글은 증권사 기업분석 리포트를 일반 투자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재구성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본문에 제시된 2026년 3분기와 4분기 실적, 2027년 영업이익, 알리글로 매출 전망 등은 리포트 작성 시점의 추정치이며 실제 결과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큐레보 지분 매각이익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영업이익과 구분해야 하며, 증권사의 목표주가는 실제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본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 또는 매도 추천이 아니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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