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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기업분석|3분기 실적 부진에도 목표주가 57만원 유지? 미국 라면 회복과 녹산공장 전망 26.10.21

by one-2-three 2026.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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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004370) 기업분석, 2026년 3분기 매출 9,134억원과 영업이익 551억원 전망, 미국 라면 판매량 회복과 녹산 수출전용공장을 통한 유럽 시장 확대, 목표주가 57만원 유지 및 해외 성장 가능성 분석

농심, 3분기 실적은 아쉽지만 해외 성장에 주목하는 이유

농심(004370)의 2026년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에서는 영업일수 감소와 라면 가격 인상 이후의 판매량 부담이 발생했고, 원재료와 물류비 상승도 수익성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반면 미국에서는 판매량이 회복되고 있으며, 판촉 할인 축소로 실제 판매가격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2026년 10월 가동 예정인 녹산 수출전용공장이 유럽 시장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안타증권은 2026년 10월 21일 발표한 농심 기업분석 리포트에서 이러한 국내외 실적 차이에 주목했습니다.

이번 리포트의 핵심은 국내 라면 판매 부진보다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과 판매가격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는지, 그리고 녹산공장을 통한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제 이익 증가로 이어지는지입니다.


1. 농심 리포트 한눈에 보기

기업명: 농심(004370)

증권사: 유안타증권

발행일: 2026년 10월 21일

리포트 제목: 국내는 쉬어가지만, 해외는 달라지고 있다

담당 연구원: 손현정

투자의견: BUY(매수) 유지

목표주가: 570,000원 유지

기준주가: 411,500원(2026년 10월 20일)

목표주가 대비 상승여력: 약 39%

유안타증권은 농심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미국 판매 회복과 유럽 수출 확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2027년에는 녹산 수출전용공장의 가동률 상승이 해외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원재료비와 물류비, 신규 공장 초기 비용 때문에 매출 증가가 곧바로 큰 폭의 이익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 이번 농심 리포트에서 꼭 봐야 할 3가지

① 3분기 영업이익 551억원 전망,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이유

첫 번째 핵심은 2026년 3분기 실적 전망입니다.

예상 매출액: 9,134억원

예상 영업이익: 551억원

예상 영업이익률: 6.0%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영업이익은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겉으로 보면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실적입니다.

하지만 영업이익 전망치 551억원은 시장 예상치인 약 622억원보다 11.4% 낮습니다.

즉, 지난해보다 실적이 나빠진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라면 가격 인상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국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영업일수 감소와 8월 가격 인상 직후의 판매량 저항을 제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품 가격이 오르면 판매량이 유지된다는 조건에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 인상 직후에는 소비자가 구매를 줄이거나 구매 시점을 조정하면서 판매량이 일시적으로 둔화될 수 있습니다.

농심도 이러한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증권사는 판단했습니다.

라면과 상품 매출은 성장하겠지만 스낵과 음료 등 일부 품목은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원재료비와 물류비도 부담

라면을 생산하려면 밀가루와 팜유 등 여러 원재료와 포장재가 필요합니다.

제품을 생산한 뒤 유통하는 과정에서는 물류비와 에너지비도 발생합니다.

이러한 비용이 상승하면 제품 판매가격을 올리더라도 실제 남는 이익은 기대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이번 리포트는 원부재료 가격 상승과 물류·에너지비 부담이 수익성을 압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농심의 3분기 실적에서는 매출 성장률보다 가격 인상 이후 판매량이 얼마나 회복되는지, 그리고 비용 부담을 극복해 영업이익률을 높일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② 미국 라면 사업, 판매량과 판매가격이 함께 개선되고 있다

두 번째 핵심은 미국 시장입니다.

유안타증권은 미국 사업에서 판매량 회복이 지속되고 있으며, 판촉 할인 축소로 평균판매가격도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매출을 증가시키는 두 가지 요소가 동시에 개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판매량이 늘어나는 이유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가격 인상 이후 판매량이 낮았던 시기와 비교하는 기저효과가 존재합니다.

여기에 신규 유통채널 확대도 판매량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유통채널이 확대된다는 것은 소비자가 농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경로가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판매량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더라도 과거 판매량이 낮았던 기저효과의 영향인지, 실제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한 것인지는 구분해야 합니다.

할인 축소는 왜 중요할까?

농심은 미국에서 판촉 할인 규모를 줄이면서 평균판매가격이 상승하는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제품의 정가가 같더라도 할인 판매 비중이 줄어들면 기업이 실제로 받는 평균가격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판매량이 늘어나는 동시에 평균판매가격까지 상승하면 매출 증가에 유리한 환경이 형성됩니다.

증권사에서는 이를 P와 Q가 동시에 개선된다고 표현합니다.

P는 가격(Price), Q는 판매량(Quantity)을 의미합니다.

미국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판매량 반등이 아니라 할인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 매출은 얼마나 증가할까?

유안타증권은 2026년 북미 매출액을 약 6,807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2025년 약 6,120억원보다 11.2% 증가하는 수준입니다.

2027년에는 약 7,322억원으로 추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북미 사업의 실적을 평가할 때는 매출액뿐 아니라 영업이익률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판매량과 판매가격이 동시에 개선되더라도 마케팅비와 생산비, 물류비가 증가하면 이익 개선 폭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향후 미국 사업에서 확인해야 할 것은 판매량 증가, 평균판매가격 상승, 영업이익률 개선이 함께 지속되는지입니다.


③ 녹산 수출전용공장, 2027년 유럽 성장의 핵심

세 번째 핵심은 녹산 수출전용공장입니다.

농심은 2026년 10월 녹산 수출전용공장의 가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이 공장이 유럽향 제품 공급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2027년부터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왜 수출전용공장이 중요할까?

해외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제품을 충분히 생산하고 공급할 수 없다면 매출 성장에는 한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출전용공장은 해외 시장에 공급할 제품을 생산하는 기반이 됩니다.

따라서 새로운 공장이 가동되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해외 주문에 대응할 여지가 커집니다.

다만 생산능력이 늘어난다고 해서 매출이 자동으로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주문 증가와 안정적인 생산, 유통채널 확보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초기 가동률은 20~30% 수준

리포트에 따르면 녹산 수출전용공장은 초기 가동률 20~30% 수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동률은 공장이 보유한 생산능력 가운데 실제로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초기 가동률이 낮으면 설비 운영과 관련된 고정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장이 가동을 시작했다고 해서 영업이익이 즉시 큰 폭으로 증가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유안타증권 역시 신규 공장 가동 초기 비용으로 인해 이익 개선 속도가 매출 성장보다 완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

농심의 해외 사업은 기존 미국과 중국 중심에서 유럽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2026년 유럽 매출액을 약 1,784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2027년에는 약 3,27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증가율은 약 83.6%입니다.

이처럼 유럽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배경에는 수출 확대와 신규 생산시설의 공급 지원이 있습니다.

다만 2026년 3분기 유럽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성장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따라서 유럽 사업이 분기마다 일정한 속도로 성장한다고 단정하기보다는 공장 가동과 수출 물량 증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녹산공장의 가장 중요한 지표는 공장 준공 자체가 아니라 2027년 가동률 상승이 실제 유럽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개선으로 연결되는지입니다.


3. 농심 2026년 3분기 실적 전망 자세히 보기

농심의 2026년 3분기 연결 매출액은 9,134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하지만, 2분기와 비교하면 4.5% 감소하는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고, 전 분기 대비 약 7.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예상 영업이익률은 6.0%입니다.

국내 사업은 예상보다 약하다

3분기 국내 별도 매출액은 약 7,157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는 수치지만, 라면 외 일부 제품의 판매 부진과 비용 부담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 라면 매출은 약 4,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반면 스낵 매출은 약 1,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가격 인상 이후의 판매량 변화와 제품별 수요 차이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해외 사업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

3분기 해외법인 매출 합계는 약 3,342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하는 수준입니다.

주요 지역별 예상 매출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북미: 약 1,683억원,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

중국: 약 551억원,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

일본: 약 412억원,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

유럽: 약 427억원

해외법인 매출은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역별 성장 요인은 다릅니다.

미국은 판매량 회복과 할인 축소, 중국은 간식점 유통채널 확대와 신제품 판매 호조가 주요 요인입니다.

유럽은 신규 공장 가동 이후 공급 확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국내 별도 매출과 해외법인 매출을 단순히 합산하면 연결 매출액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연결재무제표에서는 계열사 간 거래를 제거하는 연결조정이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4. 농심 2026년 4분기 실적,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화될까?

유안타증권은 2026년 4분기부터 국내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분기에는 가격 인상 직후 판매량 부담이 발생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판매 흐름이 안정될 가능성에 주목한 것입니다.

다만 가격 인상 효과가 반드시 판매량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소비자의 가격 수용 여부와 실제 판매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4분기 실적 전망

예상 매출액: 약 9,273억원

예상 영업이익: 약 516억원

예상 영업이익률: 5.6%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영업이익은 54.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 중 하나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약 334억원으로 낮았던 기저효과입니다.

반면 2026년 3분기 예상 영업이익 551억원과 비교하면 4분기 전망치 516억원은 더 낮습니다.

즉,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크게 증가하더라도 직전 분기보다 수익성이 좋아지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4분기에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보다 국내 가격 인상 이후 판매량 회복과 신규 공장 초기 비용이 실제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농심 2026~2028년 실적 전망

유안타증권은 농심의 해외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연결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6년 실적 전망

매출액: 약 3조7,308억원

영업이익: 약 2,334억원

영업이익률: 6.3%

2025년 대비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26.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증가보다 영업이익 개선 속도가 빠를 것으로 전망한 것입니다.

2027년 실적 전망

매출액: 약 4조592억원

영업이익: 약 2,395억원

영업이익률: 5.9%

매출액은 2026년 대비 8.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2.6%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신규 공장 가동과 해외 매출 확대가 진행되더라도 비용 부담 때문에 이익 증가 속도는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는 전망과 연결됩니다.

2027년에는 매출액 4조원 돌파 전망보다 영업이익률이 2026년 6.3%에서 2027년 5.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2028년 실적 전망

매출액: 약 4조870억원

영업이익: 약 2,630억원

영업이익률: 6.4%

2028년에는 매출 증가율이 0.7%로 둔화되는 반면 영업이익은 9.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신규 공장과 해외 사업의 수익성이 점차 안정될 가능성을 반영한 전망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이익률 개선 여부는 공장 가동률과 원재료비, 물류비, 해외 판매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6. 해외법인 매출 2027년 1조6,251억원 전망의 의미

이번 리포트에서 눈여겨볼 숫자 중 하나는 해외법인 매출 합계입니다.

유안타증권은 해외법인 매출을 다음과 같이 전망했습니다.

2025년: 약 1조510억원

2026년 전망: 약 1조3,270억원

2027년 전망: 약 1조6,251억원

2027년 해외법인 매출은 2026년보다 2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연결 매출액 증가율 전망치 8.8%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해외 사업이 국내 사업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유럽은 2026년 약 1,784억원에서 2027년 약 3,275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국도 같은 기간 약 2,118억원에서 2,582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해외법인 매출 합계에는 연결조정 전 수치가 사용됩니다.

따라서 해외법인 매출을 연결 매출액으로 나누어 계산한 값을 실제 해외 최종판매 비중과 동일하게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농심의 중장기 성장에서 중요한 변화는 해외법인 매출 증가 속도가 국내보다 빠르고, 미국과 중국에 유럽이 새로운 성장 지역으로 더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7. 목표주가 57만원 유지, 어떤 의미일까?

유안타증권은 농심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70,000원을 유지했습니다.

2026년 10월 20일 기준주가 411,500원과 비교하면 약 39%의 상승여력을 제시한 것입니다.

목표주가가 유지됐다는 것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도 불구하고 증권사가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존 평가를 유지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목표주가는 증권사의 기업가치 평가 결과이지 실제 주가가 해당 가격까지 상승한다는 보장은 아닙니다.

PER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유안타증권이 제시한 농심의 예상 PER은 2026년 12.3배, 2027년 11.6배입니다.

PER은 주가수익비율로, 주가가 기업의 주당순이익에 비해 몇 배 수준인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미래 이익이 증가하면 주가가 동일하다는 가정에서 예상 PER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PER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미래 실적이 예상대로 증가할 수 있는지, 경쟁 기업과 비교해 어느 정도의 수익성을 확보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경쟁사와의 수익성 차이

리포트의 비교기업 자료에 따르면 농심의 2027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5.9%입니다.

같은 자료에서 삼양식품의 2027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23.9%로 제시됐습니다.

두 회사는 제품 구성과 해외 판매 구조 등이 다르기 때문에 영업이익률만으로 우열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해외 매출 성장만큼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농심의 기업가치 평가에서 중요한 과제라는 점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심의 주가 재평가 여부는 목표주가 57만원이라는 숫자보다 미국의 판매량·판매가격 개선과 유럽 매출 확대가 실제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8. 앞으로 농심이 좋아질 수 있는 이유

① 미국 판매량 회복

신규 유통채널 확대와 지난해 낮았던 판매량의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미국 사업의 회복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기저효과를 제외한 실제 수요 성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② 미국 평균판매가격 개선

판촉 할인 축소는 평균판매가격 상승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할인 규모를 줄일 수 있다면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③ 중국 유통채널 확대

중국에서는 간식점 채널 확대와 신제품 판매 호조가 성장 요인으로 제시됐습니다.

새로운 유통채널에서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지가 중요합니다.

④ 녹산 수출전용공장 가동

2026년 10월 가동 예정인 녹산공장은 유럽향 공급 확대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7년 가동률 상승과 수출 물량 증가가 핵심입니다.

⑤ 유럽 시장 확대

유안타증권은 유럽 매출이 2027년에 약 3,275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매출 증가와 함께 현지 유통비용 및 생산비 부담도 점검해야 합니다.


9. 농심 투자자가 체크해야 할 위험요인

① 국내 가격 인상 이후 판매량 부진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 소비자의 구매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격 인상 효과가 매출과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판매량 안정이 중요합니다.

② 원재료·물류·에너지비 상승

원재료와 물류비 부담이 커지면 매출이 증가하더라도 영업이익률은 하락할 수 있습니다.

③ 신규 공장 초기 비용

녹산공장은 초기 가동률이 20~30%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가동률이 낮은 초기에는 생산설비 운영비가 이익 개선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④ 유럽 매출 성장 속도 둔화

유럽 사업의 장기 성장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2026년 3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예상보다 수요나 공급 확대가 늦어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⑤ 미국 판촉 할인 축소에 따른 판매량 변화

할인을 줄이면 평균판매가격은 상승할 수 있지만, 소비자 구매량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격과 판매량이 함께 개선되는 흐름이 지속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⑥ 매출 성장보다 느린 이익 증가

유안타증권은 2027년 매출액이 8.8%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2.6%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해외 매출 성장만으로 수익성 개선을 확신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⑦ 해외 시장 경쟁과 환율 변동

해외 판매 확대 과정에서는 현지 경쟁과 환율 변동도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리포트의 핵심 전망과 별도로 투자자가 일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는 위험요인입니다.


10. 초보 투자자가 알아둘 주요 용어

컨센서스란?

여러 증권사 연구원이 예상한 기업 실적의 평균적인 시장 전망을 의미합니다.

실제 실적이나 새로운 전망치가 컨센서스를 하회하면 시장 기대보다 부진하다는 뜻입니다.

ASP란?

평균판매가격(Average Selling Price)의 약자입니다.

같은 제품을 판매하더라도 할인 규모와 판매 구성이 달라지면 ASP가 변할 수 있습니다.

P·Q 개선이란?

P는 가격, Q는 판매량입니다.

가격과 판매량이 함께 개선된다는 것은 제품을 더 많이 판매하면서 평균적으로 받는 가격도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기저효과란?

비교 대상이 되는 과거 실적이 높거나 낮았기 때문에 현재 증가율이 크게 달라지는 현상입니다.

지난해 판매량이 낮았다면 올해 판매량이 조금만 회복돼도 높은 성장률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동률이란?

공장이 보유한 생산능력 가운데 실제로 활용하는 비율입니다.

일반적으로 가동률이 높아지면 고정비 부담을 분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제품별 수익성과 운영비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영업이익률이란?

매출액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매출 100원당 영업이익을 얼마나 남기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PER이란?

주가수익비율입니다.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 배 수준인지를 나타내며, 기업가치를 비교할 때 활용됩니다.


11. 핵심 정리|앞으로 농심에서 확인해야 할 숫자

이번 유안타증권 리포트는 농심의 국내 실적 부담과 해외 성장 가능성을 함께 보여줍니다.

단기적으로는 3분기 실적 부진과 비용 부담이 존재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판매 회복과 녹산공장을 통한 유럽 시장 확대가 중요한 성장 요인입니다.

① 3분기 영업이익 551억원 전망
실제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얼마나 근접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② 미국 판매량과 ASP 개선
판매량 회복과 할인 축소가 함께 지속되는지 중요합니다.

③ 4분기 영업이익 516억원 전망
국내 가격 인상 효과와 신규 공장 초기 비용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④ 녹산공장 초기 가동률 20~30%
2027년 가동률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하는지 중요합니다.

⑤ 2027년 유럽 매출 3,275억원 전망
수출 확대가 실제 매출 증가로 연결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⑥ 2027년 해외법인 매출 1조6,251억원 전망
미국·중국·유럽의 성장세가 함께 이어지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⑦ 2027년 영업이익률 5.9% 전망
해외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⑧ 목표주가 570,000원 유지
이는 유안타증권의 가치평가 결과이며 향후 실적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농심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국내 가격 인상 자체가 아니라 미국의 판매량과 판매가격이 동시에 개선되고,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제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지는지입니다.

특히 2027년에는 녹산공장의 가동률과 유럽 매출, 전체 영업이익률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료 출처 및 투자 유의사항

자료 출처: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손현정 연구원, 「농심(004370) - 국내는 쉬어가지만, 해외는 달라지고 있다」, 2026년 10월 21일.

본 글은 증권사 기업분석 리포트를 일반 투자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재구성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본문의 2026~2028년 실적과 해외 지역별 매출액, 녹산공장 가동률 및 수출 확대 전망은 유안타증권의 추정과 전망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확정된 실적이나 성과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실제 실적은 국내외 판매량, 제품 가격, 원재료 및 물류비, 신규 공장 가동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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