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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리포트

[종목 리포트] 미국 구리 관세? 오히려 좋아 - 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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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포트는 25년 3월 04일 대신증권에서 발표한 '미국 구리 관세? 오히려 좋아 - 풍산' 리포트를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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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리 관세? 오히려 좋아 - 풍산

 

풍산은 구리 제품(신동 사업) 및 방산(탄약 제조)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구리 가격 상승과 미국의 구리 관세 부과 가능성이 핵심 투자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 2024 4분기 실적 요약

  • 매출액 1.23조 원 (+10.3% YoY)
  • 영업이익 339억 원 (-41.6% YoY, 영업이익률 2.8%)
  • 순이익 40억 원 (+9.5% YoY, 순이익률 3.3%)

주요 원인:

  • 구리 가격 상승 및 판매량 증가 → 신동(구리 제품) 사업 매출 증가
  • 방산 부문 수출 증가 → 4분기 탄약 판매량 집중
  • 성과급 지급 등 일회성 비용 600억 원 발생 → 영업이익 감소

 

2. 주요 포인트

① 미국 구리 관세 부과 가능성풍산에게는 오히려 기회?

미국은 중국산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구리에도 추가 관세를 검토 중입니다.

이 경우, 미국 내 구리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풍산의 신동(구리 제품) 사업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풍산의 미국 자회사 PMX는 원재료를 현지에서 조달하기 때문에 관세 영향을 받지 않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② 신동(구리 제품) 부문 실적 개선 기대

풍산의 신동 사업부(구리 가공 제품)는 구리 가격 상승과 함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부문입니다.

특히,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과 전기차·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가 구리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구리는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발전 시스템, 풍력 터빈 등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원자재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친환경 정책 강화와 함께 구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③ 방산 부문 매출 증가, 그러나 내수 비중 확대 예상

풍산의 방산 부문(탄약 제조) 매출 비중은 2024 38% → 2025 56%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는 2024년 해외 수출 증가로 인해 정부와의 내수 공급 계약을 조정해야 하는 영향 때문입니다.

따라서, 방산 부문은 2025년 일시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2025년 실적 전망

  • 매출액: 4.84조 원 (+6.3% YoY)
  • 영업이익: 3,210억 원 (-0.9% YoY)
  • 영업이익률: 6.6%

투자 포인트:

  • 미국 구리 관세 부과 시, 가격 상승으로 신동 사업부 수혜 기대
  • 방산 부문 내수 비중 증가로 인해 단기적으로 이익 감소 가능성 존재
  • 전기차·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른 구리 수요 증가 지속

4. 결론

풍산은 구리 가 정책 변화, 방산 부문의 내수 확대를 통해 2025년에도 실적 안정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특히, 미국의 구리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경쟁력 있는 국내 생산업체로서 풍산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과 함께 구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장기적인 성장성이 기대됩니다.

 

이 글은 리포트를 바탕으로 주요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한 것입니다. 투자에 관한 의사결정은 각자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본 글에서 다룬 정보는 참고용일 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증권사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종목의 목표가는 리포트를 직접 참고해 주세요. 본 글에서는 목표가보다는 전망에 초점을 맞춰 정리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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