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25년 7월 14일 대신증권에서 발표한 '글로벌에서 커지는 존재감 - 유한양행' 리포트를 정리하였습니다.
1. 2분기 실적: 마일스톤 수령과 수익성 개선
유한양행은 2025년 2분기에 연결 매출 5,841억 원(+10.6% YoY), 영업이익 418억 원(+125.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업이익 개선의 핵심 요인은 라즈클루즈 일본 출시 마일스톤(약 207억 원)과 러닝로열티(약 62억 원)의 반영입니다. 약품, 생활유통, 해외사업부 모두 전년 대비 안정적 성장을 보였으며, 기술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652.7% 증가했습니다.
2. 핵심 성장동력: 라즈클루즈와 API 공급 확대
라즈클루즈는 기존 미국에 이어 유럽과 일본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러닝로열티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병용요법 FDA 승인, 긍정적인 생존율 데이터, NCCN 가이드라인 등재 등으로 처방 증가가 기대됩니다. 유한화학 역시 길리어드와 두 번째 대형 API 계약(약 888억 원)을 체결하며 성장 기반을 다졌고,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추가 계약 가능성도 있습니다.
3. 파이프라인과 기술수출: R&D의 결실
유한양행은 총 30개 이상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암제, 섬유증질환, 신경계 질환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릅니다. 기술수출 사례로는 얀센과의 EGFR 변이 폐암 치료제(약 1.26조 원), 길리어드와의 NASH 치료제(약 7,850억 원 규모) 계약 등이 대표적입니다. R&D 투자 역시 연간 1,000억 원 이상을 집행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바이오텍 협력도 강화 중입니다.
4. 재무 안정성과 실적 전망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 2.27조 원, 영업이익 1,318억 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률은 5.8%까지 개선될 전망입니다. 2026년에는 이익률이 12%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현금흐름도 긍정적으로, 2026년에는 영업활동현금흐름 2,850억 원, FCF 2,290억 원이 예상됩니다. 이는 탄탄한 재무구조와 성장성 모두를 갖춘 기업이라는 것을 방증합니다.
이 글은 리포트를 바탕으로 주요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한 것입니다. 투자에 관한 의사결정은 각자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본 글에서 다룬 정보는 참고용일 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증권사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종목의 목표가는 리포트를 직접 참고해 주세요. 본 글에서는 목표가보다는 전망에 초점을 맞춰 정리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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