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년간 적자를 이어온 KMW의 실적이 2027년에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을까요?
이번 하나증권 KMW 리포트는 현재 실적보다 2027년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KMW의 2026년 매출액을 1,023억원, 영업손실을 213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027년 전망치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매출액은 3,676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1,005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매출이 1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하고, 수년간 이어진 영업적자에서 대규모 흑자로 전환한다는 전망입니다.
이렇게 큰 변화가 가능하다고 보는 핵심 이유는 미국과 국내의 신규 주파수 할당 및 이에 따른 통신장비 투자 확대 가능성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하나증권이 왜 2027년 KMW의 실적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는지, 그리고 이 전망이 현실화되기 위해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쉽게 살펴보겠습니다.
KMW 리포트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기업 | KMW(케이엠더블유, 032500) |
| 증권사 | 하나증권 |
| 발행일 | 2026년 9월 16일 |
| 리포트 제목 | 2027년에는 새로운 역사 쓸 가능성이 높다 |
| 투자의견 | BUY(유지) |
| 목표주가 | 70,000원 |
| 리포트 기준 현재가 | 16,070원 |
| 핵심 키워드 | 2027년 흑자전환, 미국 주파수 경매, 국내 3.7GHz, 통신장비 투자 |
하나증권은 KMW에 대해 매수 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리포트에서 더 중요하게 볼 부분은 목표주가 자체가 아니라 2027년 실적이 급격하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입니다.
⭐ 이번 KMW 리포트에서 꼭 봐야 할 3가지
1. 2027년 매출 3,676억원·영업이익 1,005억원을 전망한다
첫 번째는 실적의 변화 폭입니다.
KMW는 최근 수년간 적자를 이어왔습니다.
2024년 영업손실은 455억원, 2025년에는 23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하나증권은 2026년에도 213억원의 영업손실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즉 아직 현재 실적만 놓고 보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확인된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증권은 2027년부터 완전히 다른 실적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 구분 | 2025년 | 2026년 전망 | 2027년 전망 |
|---|---|---|---|
| 매출액 | 975억원 | 1,023억원 | 3,676억원 |
| 영업이익 | -238억원 | -213억원 | 1,005억원 |
| 영업이익률 | -24.4% | -20.8% | 27.3% |
2027년 예상 매출 증가율은 무려 259.3%입니다.
더 눈에 띄는 것은 영업이익률입니다.
2026년 -20.8%에서 2027년에는 +27.3%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단순히 적자폭이 조금 줄어드는 수준이 아니라 회사의 실적 구조 자체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하나증권은 왜 이렇게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예상하는 것일까요?
2. 미국 주파수 경매가 2027년 실적 변화의 첫 번째 열쇠다
두 번째 핵심은 미국 통신시장입니다.
하나증권은 2027년 4월 미국에서 Upper C-Band 주파수 경매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신사 입장에서 새로운 주파수를 확보했다는 것은 그 주파수를 실제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한 기지국과 네트워크 장비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통신사의 신규 주파수 확보
↓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 필요
↓
기지국 장비 발주 증가
↓
시스템·필터 등 통신장비 수요 증가
↓
KMW의 매출 확대 가능성
리포트에서는 미국 버라이즌이 이미 2026년 6월 AWS-3 밴드 주파수 65MHz를 확보했다고 설명합니다.
여기에 2027년 4월 4.0GHz 대역 일부를 추가로 할당받을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높은 주파수 할당 비용 등을 고려하면 미국에서 KMW 관련 매출이 2027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합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버라이즌의 장비 벤더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중국 통신장비에 대한 규제 환경을 감안하면 삼성전자 내에서 KMW의 공급 비중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여기서 반드시 구분해서 볼 부분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KMW의 벤더 선정이 현재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미국 주파수 경매가 실제 장비 발주로 이어지는지, 삼성전자의 공급 계약과 KMW의 공급 참여가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3. 국내에서도 3.7GHz 주파수 경매가 진행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세 번째는 국내 통신시장입니다.
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2027년 3~4GHz 대역의 신규 주파수 경매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하나증권의 판단입니다.
리포트에서는 특히 3.7GHz 대역 주파수 경매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국내 통신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대규모 5G 네트워크 투자가 줄어들면서 통신장비 업체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신규 주파수가 통신사에 할당된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미국 신규 주파수 할당
+
국내 3.7GHz 주파수 경매 가능성
↓
미국·국내 네트워크 투자 확대
↓
통신장비 수요 증가
↓
KMW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하나증권은 국내에서 망 투자 촉진 협의체가 구성된 점과 피지컬 AI 관련 정책적 목표 등을 근거로 2027년 주파수 경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국내의 경우 미국보다 불확실성이 더 큽니다.
리포트에서도 구체적인 경매 및 매출 발생 시점을 예측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현재로서는 2027년 하반기 국내 관련 매출 발생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KMW 실적 변화|진짜 중요한 시점은 2027년 2분기부터
이번 리포트에서 가장 유용한 자료는 2페이지의 'KMW 분기별 수익 예상'입니다.
연간 실적만 보면 2027년에 갑자기 흑자로 전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분기별로 보면 하나증권이 예상하는 변화의 시점이 훨씬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 구분 | 1Q27F | 2Q27F | 3Q27F | 4Q27F |
|---|---|---|---|---|
| 매출액 | 333억원 | 871억원 | 1,046억원 | 1,426억원 |
| 영업이익 | -10억원 | 225억원 | 315억원 | 475억원 |
| 영업이익률 | -3.0% | 25.8% | 30.1% | 33.3% |
여기서 아주 중요한 숫자가 보입니다.
2027년 1분기까지는 영업손실 10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2분기부터 영업이익 225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리고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폭이 더 커집니다.
4분기에는 매출 1,426억원, 영업이익 475억원, 영업이익률 33.3%까지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KMW를 확인할 때 2027년 연간 영업이익 1,005억원이라는 숫자만 기억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2027년 2분기부터 실제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하는가입니다.
왜 매출이 늘면 이익이 이렇게 빠르게 증가할까?
이번 실적 전망을 처음 보면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2026년에는 적자를 기록하던 회사가 어떻게 2027년에는 27%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까요?
통신장비 산업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면 고정비 부담이 분산되면서 이익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공장과 연구개발 조직을 유지하는 데 매년 일정한 비용이 들어간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매출이 적을 때는 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적자가 발생하지만,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 같은 고정비를 훨씬 많은 매출로 나눠 부담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 폭이 훨씬 크게 나타나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나증권의 전망 역시 2027년 대규모 장비 공급이 시작된다는 전제 아래 이러한 수익성 개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반대로 생각하면, 예상한 만큼 매출이 증가하지 않을 경우 이익 전망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027년 이후에는 얼마나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을까?
하나증권은 2027년 이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구분 | 2026F | 2027F | 2028F |
|---|---|---|---|
| 매출액 | 1,023억원 | 3,676억원 | 5,522억원 |
| 영업이익 | -213억원 | 1,005억원 | 1,897억원 |
| 영업이익률 | -20.8% | 27.3% | 34.4% |
2028년 매출 전망은 5,522억원, 영업이익은 1,897억원입니다.
따라서 이번 하나증권의 시각은 2027년 한 해만 좋아지는 단기적인 실적 개선보다 새로운 통신장비 투자 사이클이 시작될 가능성에 더 가깝습니다.
다만 2028년 전망 역시 2027년부터 신규 통신장비 수요가 본격적으로 발생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 추정치이므로, 실제 발주 규모와 시기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앞으로 KMW가 좋아질 수 있는 이유
1. 미국 신규 주파수 할당
하나증권이 가장 먼저 주목하는 것은 미국입니다.
2027년 신규 주파수 할당 이후 통신사들의 네트워크 투자가 확대된다면 KMW의 시스템과 필터 관련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국내 3.7GHz 대역 투자 가능성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신규 주파수 경매가 진행된다면 KMW 입장에서는 두 시장에서 동시에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3. 통신장비 공급 부족 가능성
하나증권은 2027년 글로벌 장비 공급 상황을 고려할 때 시스템과 필터 등 기지국 장비의 공급 부족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실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공급이 부족해진다면 장비업체들의 가동률과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현재는 낮은 매출 때문에 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대규모 발주가 시작돼 매출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증가하면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나증권이 2027년과 2028년에 높은 영업이익률을 예상하는 이유 중 하나도 여기에 있습니다.
체크해야 할 위험요인
1. 아직 2026년은 적자다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번 리포트의 핵심은 현재 실적이 좋아졌다는 것이 아니라 2027년에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하나증권은 2026년에도 영업손실 213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2. 미국에서 KMW의 공급 참여를 확인해야 한다
미국 주파수 경매가 진행된다고 해서 그 모든 투자가 자동으로 KMW 매출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리포트에서도 미국에서 KMW의 벤더 선정 여부를 아직 확신할 수 없다는 시장의 의견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공급망과 발주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국내 주파수 경매 일정은 아직 불확실하다
하나증권은 2027년 국내 주파수 경매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예측하기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매 일정이 늦어진다면 관련 장비 매출 발생 시점 역시 뒤로 밀릴 수 있습니다.
4. 2027년 실적 전망치가 상당히 공격적이다
2026년 1,023억원이던 매출이 2027년 3,676억원으로 증가하고, 영업손실 213억원에서 영업이익 1,005억원으로 전환한다는 전망은 변화 폭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향후 실적을 확인할 때는 단순히 흑자전환 여부뿐 아니라 분기별 매출이 하나증권의 예상 경로에 실제로 가까워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5. 목표주가는 증권사의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KMW의 목표주가를 70,000원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주파수 경매와 통신장비 투자 확대, 실적 개선 등을 가정한 증권사의 평가이며 실제 주가가 해당 가격까지 상승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초보 투자자가 알아둘 내용
주파수 경매가 왜 통신장비 기업에 중요할까?
정부가 통신사에 새로운 주파수를 할당하면 통신사는 해당 주파수를 실제 서비스에 사용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지국과 안테나, 필터 등 다양한 통신장비가 필요해집니다.
따라서 통신장비 기업 입장에서는 신규 주파수 할당이 새로운 장비 투자 사이클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KMW의 실적이 왜 주파수 경매와 통신사 설비투자에 크게 영향을 받는지 이해하려면 먼저 통신장비 산업의 전체 흐름을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C-Band란?
C-Band는 이동통신 등에 활용되는 중대역 주파수 영역을 의미합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특히 미국의 Upper C-Band와 국내 3.7GHz 대역의 신규 주파수 할당 가능성을 중요한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
벤더란?
통신사나 대형 장비회사에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를 의미합니다.
시장이 성장하더라도 실제 공급업체로 선정되지 못하면 매출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KMW의 미국 사업에서는 벤더 선정 및 공급 계약이 중요한 확인 사항입니다.
영업 레버리지란?
매출이 증가할 때 영업이익이 매출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고정비가 높은 기업은 매출이 적을 때 적자를 기록할 수 있지만,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 고정비 부담이 분산되면서 이익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앞으로 KMW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이번 하나증권 KMW 리포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2027년이라는 시점입니다.
2026년까지는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과 국내의 신규 주파수 할당이 실제 통신장비 투자로 이어질 경우 2027년부터 실적 구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하나증권의 전망입니다.
특히 연간 숫자보다 2027년 2분기를 기억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1분기까지 영업적자가 이어진 뒤 2분기부터 매출 871억원과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흑자전환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① 2027년 4월 미국 Upper C-Band 경매가 계획대로 진행되는가?
② 미국 통신사들의 실제 장비 발주가 시작되는가?
③ 삼성전자의 미국 공급과 KMW의 공급 참여가 확인되는가?
④ 국내 3.7GHz 주파수 경매 일정이 구체화되는가?
⑤ 2027년 2분기부터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하는가?
⑥ 2027년 연간 매출 3,676억원에 가까워지는가?
⑦ 영업이익이 실제 흑자로 전환하는가?
⑧ 2028년까지 통신장비 투자 사이클이 이어지는가?
결국 이번 리포트에서 기억해야 할 숫자는 2027년 매출 3,676억원과 영업이익 1,005억원입니다.
하지만 이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숫자를 만들어낼 전제인 미국·국내 주파수 경매와 실제 장비 발주가 현실화되는지입니다.
앞으로 관련 뉴스와 분기 실적을 볼 때 이 두 가지를 함께 확인한다면 이번 리포트의 전망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지 훨씬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투자 유의사항
이 글은 하나증권이 2026년 9월 16일 발행한 KMW(케이엠더블유, 032500) 리포트 「2027년에는 새로운 역사 쓸 가능성이 높다」를 일반 투자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재구성한 글입니다. 본문의 미국·국내 주파수 경매, 장비 공급, 2027~2028년 실적 등에 관한 내용에는 하나증권의 분석과 전망이 포함되어 있으며 실제 결과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해당 리포트에서 KMW에 대해 BUY 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했습니다. 목표주가는 증권사의 추정치이며 실제 주가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본 글은 투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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