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리포트] K-Culture의 중국 상륙

이 리포트는 25년 6월 17일 대신에서 발표한 'K-Culture의 중국 상륙 - 미디어/컨텐츠' 리포트를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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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디어·콘텐츠 산업 전망: K-콘텐츠, 중국 시장, 그리고 OTT의 미래

1. 드라마 제작 확대와 K-콘텐츠의 글로벌화

2025년은 한국 드라마 산업이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세로 전환되는 해로 전망됩니다.

• TV(지상파, 종편, 케이블) 및 OTT 동시방영 드라마: 2025년 72편(+29%, 전년 대비 16편 증가) 편성 예상.
• 글로벌 OTT(넷플릭스, 디즈니+ 등) 오리지널 포함 총 드라마 제작: 96편(+20%, 전년 대비 16편 증가)으로 역대 최고 기록 달성 전망.
• 주말 드라마: 지속적으로 편성 확대(+7편 yoy), 하반기에는 수목 드라마도 재개(+9편 yoy) 예상

2025년 제작 회차는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과거(2018년 1,560회) 대비 65% 수준에 머무름

 

 

2. K-콘텐츠의 중국 진출과 OTT 전략

중국 시장은 한한령(한국 콘텐츠 제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K-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존재합니다.

• 중국 OTT 시장: 아이치이(iQIYI), 유쿠(Youku), 텐센트비디오, 빌리빌리, 망고TV 등 5대 플랫폼이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
• 합법적 OTT 구독자: 약 4억 명(중국 인구의 약 30%).
• 블랙마켓 소비: 한한령 하에서도 불법 유통 경로를 통해 K-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소비되고 있음. 이는 K-콘텐츠의 인기를 입증.
• 한한령 해제 시 기회: 최근 3년 이내 구작 80여 편, 연간 6~10편의 동시방영 작품으로 중국 시장 공략 가능.

 

 

3. TV 광고와 OTT 광고 시장 전망

• TV 광고: 2015년 이후 연평균 -3% 하락세. 2023~24년에는 펀더멘털 대비 지나친 위축을 겪었으나, 2025년에는 저점을 지나 반등 전망.
• 디지털 광고: AI와 초개인화 기술 도입으로 광고 운영 자동화, 맞춤형 광고가 확대될 전망. CTV(커넥티드TV), 세로형 동영상 광고 등 신규 광고 상품 성장.
• 글로벌 트렌드: 2023~2028년 커넥티드 스트리밍 TV 광고 지출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4. 주요 제작사(스튜디오드래곤, 콘텐트리중앙) 전망

스튜디오드래곤(253450)

• 주요 전략: 동시방영 확대, 구작 판매, 중국 시장 공략.
• 실적 전망: 2025년 매출 6,590억 원, 영업이익 460억 원, EPS 1,051원.

콘텐트리중앙(036420)

• 주요 전략: 동시방영, 중국 OTT와의 협업, 구작 판매.
• 실적 전망: 2025년 매출 1,112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 EPS -1,369원(흑자 전환 기대)

 

 

5. 미디어 산업 트렌드 요약

• AI와 초개인화: 광고, 콘텐츠 추천, 제작에 AI가 핵심적으로 활용.
• 숏폼 콘텐츠: 유튜브 쇼츠, 틱톡 등 1분 이내 콘텐츠가 뉴스·엔터테인먼트 소비 트렌드를 주도.
•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전통 방송은 감소, OTT·디지털 플랫폼 중심 재편.
• K-콘텐츠 글로벌 수요: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에서 K-콘텐츠 비중 확대,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 기회 확대.

 

 

결론

2025년 미디어·콘텐츠 산업은 드라마 제작 확대, K-콘텐츠의 글로벌화, AI와 초개인화 기술 도입, 중국 시장 재진출 기대감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OTT와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 숏폼 콘텐츠의 확산, 중국 시장의 잠재력은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변수입니다.

 

이 글은 리포트를 바탕으로 주요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한 것입니다. 투자에 관한 의사결정은 각자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본 글에서 다룬 정보는 참고용일 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증권사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종목의 목표가는 리포트를 직접 참고해 주세요. 본 글에서는 목표가보다는 전망에 초점을 맞춰 정리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