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의 2026년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하나증권 리포트에서 정말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3분기 영업이익이 얼마나 감소하느냐가 아닙니다.
2026년 10월 1일 하나증권이 발간한 넷마블 리포트의 제목은 '쉬어가는 분기, 신작 출시 확정 필요'입니다.
제목 그대로 4분기에 준비하고 있는 신작 3종이 실제 연내 출시될 수 있는지가 앞으로 넷마블 실적을 판단하는 핵심입니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3분기 실적이 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지, 그리고 앞으로 넷마블에서 어떤 숫자와 신작 일정을 확인해야 하는지 쉽게 살펴보겠습니다.
넷마블 리포트 한눈에 보기
| 기업 | 넷마블(251270) |
| 증권사 | 하나증권 |
| 발행일 | 2026년 10월 1일 |
| 리포트 제목 | 쉬어가는 분기, 신작 출시 확정 필요 |
| 투자의견 | BUY(유지) |
| 목표주가 | 50,000원(유지) |
| 리포트 기준 주가 | 34,400원 |
| 핵심 포인트 | 3분기 실적 둔화 · 4분기 신작 3종 · 출시 일정 · 2027년 라인업 |
하나증권은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0,000원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목표주가보다 이번 리포트에서 더 중요하게 볼 부분은 실적 성장의 가시성을 다시 확보할 수 있는가입니다.
⭐ 이번 넷마블 리포트에서 꼭 봐야 할 3가지
①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
먼저 3분기 실적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구분 | 3Q25 | 2Q26 | 3Q26F | YoY |
|---|---|---|---|---|
| 영업수익 | 6,960억원 | 7,492억원 | 6,950억원 | -0.1% |
| 영업이익 | 909억원 | 1,011억원 | 707억원 | -22.2% |
| 영업이익률 | 13.1% | 14.1% | 10.2% | - |
하나증권은 3분기 영업수익을 6,950억원, 영업이익을 707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가 967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하나증권 전망치는 시장 기대보다 약 27% 낮은 수준입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이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갑자기 넷마블의 사업이 크게 악화된 것일까요?
이번 리포트에서는 가장 큰 이유로 3분기 신작 부재를 꼽고 있습니다.
② 기존 게임의 매출 반등도 아직 뚜렷하지 않다
신작이 없는 상황이라면 기존 게임이 실적을 방어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증권은 상반기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DIVE'가 게임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개선 작업과 업데이트를 지속하고 있지만, 아직 의미 있는 반등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비용 부담도 있습니다.
| 3Q26F 비용 | 예상치 | 매출 대비 비율 |
|---|---|---|
| 지급수수료 | 2,251억원 | 32.4% |
| 마케팅비 | 1,509억원 | 21.7% |
지급수수료율은 전분기보다 0.9%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부 IP 게임의 비중이 높아졌고 'SOL: enchant' 개발사에 지급하는 비용이 온전히 반영되는 영향입니다.
또 신작 출시가 없었음에도 기존 게임 마케팅과 도쿄게임쇼 2026 참가 등의 영향으로 마케팅비율이 21.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신작 매출은 없는데 기존작 마케팅과 IP 관련 비용은 계속 발생하는 구조가 3분기 수익성에 부담을 주는 셈입니다.
③ 그래서 핵심은 4분기 신작 3종이다
이번 리포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넷마블은 4분기에 3종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게임 | 특징 |
|---|---|
|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 로그라이크 액션 RPG |
|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 수집형 RPG |
| 프로젝트 이지스 | 미국 자회사 카밤 개발 AFK 방치형 RPG |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도쿄게임쇼 2026에서 시연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마케팅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리포트는 이 게임들이 연내 출시되려면 10월 안에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 공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즉 지금 단계에서는 단순히 '4분기 출시 예정'이라는 표현보다 실제 출시일이 확정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프로젝트 이지스는 왜 눈여겨볼까?
세 게임 가운데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가장 적은 게임은 '프로젝트 이지스'입니다.
미국 자회사 카밤(Kabam)이 개발하고 있는 AFK 방치형 RPG로, 하나증권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와 같이 글로벌 IP를 활용한 신작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증권 역시 프로젝트 이지스의 성과를 현재 실적 전망에 공격적으로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향후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마케팅이 공개되면 실적 추정치에도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프로젝트 이지스는 현재 실적 전망에 충분히 반영된 게임이라기보다 앞으로 추가 정보를 확인해야 할 변수에 가깝습니다.
2026년 전체 실적은 어떨까?
| 구분 | 2025 | 2026F | 증감률 |
|---|---|---|---|
| 영업수익 | 2조8,351억원 | 2조8,293억원 | -0.2% |
| 영업이익 | 3,525억원 | 2,842억원 | -19.4% |
| 영업이익률 | 12.4% | 10.0% | - |
하나증권은 2026년 넷마블의 영업수익을 2조8,293억원, 영업이익을 2,842억원으로 전망합니다.
매출은 전년과 거의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19.4% 감소하는 전망입니다.
결국 올해는 매출 성장보다 수익성 둔화가 더 눈에 띄는 해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하나증권이 예상하는 4분기 영업수익은 7,334억원, 영업이익은 803억원입니다.
현재 추정치만 보면 4분기 역시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27.5% 감소하는 전망이기 때문에 신작 출시만으로 곧바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나타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넷마블에서 앞으로 무엇을 봐야 할까?
이번 리포트를 읽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구분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현재 확인된 것
① 3분기 신작 부재
② 기존 게임의 뚜렷한 반등 부족
③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
앞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
① 4분기 신작의 실제 출시일
② 신작 초기 흥행 성과
③ 프로젝트 이지스의 구체적인 정보
④ 2027년 신작 라인업
특히 게임회사는 새로운 게임의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 전망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넷마블에서는 과거 실적보다 앞으로 출시할 게임의 일정과 흥행 가능성이 실적 전망에 얼마나 반영되는지를 추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2027년 신작 라인업까지 중요할까?
한두 개의 신작 흥행만으로 게임회사의 장기적인 실적 성장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올해 출시한 게임의 매출이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화되면 다시 다음 신작이 성장을 이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증권도 이번 리포트에서 4분기 신작 출시 확정과 함께 2027년 신작 라인업 공개를 통한 실적 성장 가시성 확보를 중요한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따라서 3분기 실적발표에서는 단순히 매출과 영업이익만 볼 것이 아니라 2027년 어떤 게임을 언제 출시할 계획인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체크해야 할 위험요인
① 신작 출시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
현재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위험요인입니다.
리포트는 연내 출시를 위해서는 10월 중 출시 일정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거나 연기될 경우 4분기 실적 전망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② 신작 출시가 곧 흥행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게임이 예정대로 출시되더라도 실제 매출은 이용자 확보와 장기 흥행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상반기 출시작 역시 개선과 업데이트가 이어지고 있지만 리포트 기준 의미 있는 반등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③ 마케팅비 부담
신작 출시가 본격화되면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지만 동시에 마케팅비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신작 매출만 볼 것이 아니라 마케팅비를 제외하고 실제 영업이익이 얼마나 증가하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④ 외부 IP 지급수수료
외부 IP를 활용한 게임은 강력한 팬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IP 및 개발사 관련 지급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분기에도 외부 IP 비중 증가 등이 지급수수료율 상승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초보 투자자가 알아둘 내용|게임주의 PLC란?
이번 리포트에는 PLC 장기화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PLC는 Product Life Cycle, 즉 제품의 생명주기를 의미합니다.
게임에서는 출시 후 이용자와 매출이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되는지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신작 게임이 출시 직후 높은 매출을 기록해도 이용자가 빠르게 이탈하면 매출 역시 빠르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업데이트와 신규 콘텐츠 등을 통해 이용자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게임 하나에서 발생하는 누적 매출도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회사를 볼 때는 신작 초기 매출뿐 아니라 출시 이후 매출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도 중요합니다.
넷마블 리포트 핵심 정리
이번 하나증권 넷마블 리포트는 3분기 실적 자체보다 다음 성장동력이 언제 등장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읽는 것이 좋습니다.
3분기는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의 하향 안정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2.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3분기 숫자보다 앞으로는 4분기 신작 3종의 출시 일정 확정 → 실제 출시 → 초기 흥행 → 매출 유지라는 과정을 순서대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확인해야 할 핵심 포인트
① 10월 중 4분기 신작 출시 일정 공개 여부
②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출시와 초기 성과
③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출시와 초기 성과
④ 프로젝트 이지스의 구체적인 정보 공개
⑤ 기존 게임의 매출 하락 안정화 여부
⑥ 마케팅비와 지급수수료 부담
⑦ 2027년 신작 라인업 공개 여부
결국 이번 리포트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3분기 실적이 얼마나 나쁜가?'가 아니라 '넷마블이 다시 실적 성장을 만들 신작 일정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가?'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 투자 유의사항
이 글은 2026년 10월 1일 하나증권에서 발간한 넷마블 기업분석 리포트를 일반 투자자가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본문에 포함된 목표주가, 실적 전망 및 신작 관련 전망에는 하나증권의 분석과 추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실제 실적과 출시 일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를 권유하기 위한 자료가 아니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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